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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일어난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하여 방사능에 오염된 오염수가 발생되어 그동안 약 132만 톤이 천여개의 탱크에 저장되어 있다고 하고 현재도 하루에 약 140 톤의 오염수가 발생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일본은 방사능 오염수를 더 이상 보존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해양으로 방류를 하겠다고 합니다.
일본은 방사능 오염수를 알프스(ALPS, Advanced Liquid Processing System)라는 다핵종제거 장치를 통해 중요 방사능 오염원을 제거하고 다 제거하지 못한 삼중수소와 잔류 방사능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한 후 바다로 방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많은 국가와 세계 지구촌 사람들의 거센 반대에 직면 하고 있으나 별 뾰족한 대책이 없다는 이유로 원자력 관련 전문가들조차도 일본 측의 방류 결정에 자신들의 전문성을 무책임하게 외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매우 안타까운 일로서 지구촌의 누구든지 나서서 이를 막아내는 일에 모두 동참해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입니다. 저도 이런 간절한 마음을 담아 저의 의견을 제안드립니다.
저의 제안은 방사능 오염수를 얼음으로 얼려 선박에 실어 영구통토지역인 남극에 보내 영구 저장 보존하자는 의견입니다. 이 제안은 매우 단순 하지만 매우 안전한 방법이라 사료 됩니다.
우선 오염수를 얼리는 기술은 이미 우리 인간이 알고 있는 기술이고 얼음으로 얼려야 하는 오염수의 양은 현재 132만 톤이라 하는데 그 양은 30만 톤 유조선으로 비교하면 5대 미만의 양이고 LNG 선박과 비교해도 10대 미만의 용량입니다.
물론 방사능 오염수를 냉동해서 선박을 이용해 남극으로 이송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냉동 선박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 됩니다. 문제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얼려서 남극에 보존하는 것을 국제 사회가 합의 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남극의 보존에 관한 국제 협약에 의하면 방사능 관련 폐기물을 가져가서 보존할 수가 없습니다.
이는 당시 당연한 국제 협약이었고 모든 지구촌의 국가와 인류의 당연한 권리이기도 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방사능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겠다는 결정을 한다는 상황입니다.
그럼 우리는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는 것이 옳은지 남극에 방사능 물질의 저장을 허용해야 할지를 말입니다.
인류에게 남은 마지막 청정지역으로 남극을 보존할 것인가 아니면 바다에 방사능 오염수를 방류하여 온 지구촌이 방사능에 오염되는 것이 옳은지 말입니다.
이를 위한 경제성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일본에서는 방사능 오염수의 양이 너무 많아져서 더 이상 보관할 경제적인 어려움을 호소 합니다.
그래서 해양 방류를 할수 밖에 없다는 입장인듯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일본 측의 방사능 오염수의 절대량이 많다는 점에 동의 할 수가 없고 오히려 이로 인한 지구촌 사람들의 불안에 따른 산업 붕괴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발생 될거라 생각합니다. 이미 그 불안감으로 수산 관련 산업이 붕괴될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국제 사회에 호소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로 인한 경제적인 문제를 국제사회가 나서서 협력하고 그에 따른 경제적인 비용을 지원하는 한이 있더라도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 하는것만은 막아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비용적인 측면에서 생각해 볼 때 방사능 오염수를 얼음으로 얼리는 쪽으로 결정이 된다면 현재의 해양 방류 기준보다 완화된 수준으로 오염수를 얼려도 될 수 있어 상당한 예산 절감도 가능한 일이라 사료됩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의견을 드리자면 이번 일본 측의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방류가 행해진다면 공식적으로 모든 국제 사회가 방사능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허용한 최초의 사례가 되어 앞으로 이와 같은 방사능 오염수의 방류뿐만 아니라 바다에 대한 오염의 지구촌 국가와 사람들에게 도덕적인 해이가 생길수 밖에 없고 그로 인하여 더 가속화하여 지구촌의 오염이 발생되는 계기가 된다는 점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원자력 관련 전문가는 아니지만 전기 관련 기술 분야에 40여 년을 지낸 사람으로서 저 한 사람의 생각이라도 지구촌의 안녕을 위해야 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호소의 의견을 드립니다.
CEO Message길 잃은 전기차 다시 초심으로
지금으로부터 약 5년 전 국회에서 열린 전기차 정책 토론회장이었다. 세간의 많은 관심 속에 열린 토론회였으나 사전에 충분한 협의가 없었는지
온도차가 심했던 정부 부처의 발표가 이어졌었다. 그때 전기차 정책 토론회장을 무색게 하는 정부 모 부처 사무관의 부정적인 발언이 떠오른다. 그 사무관의 말이 옳았던 것일까?
그 후 정부가 많은 정부 예산을 편성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전기차 산업이 5년이 지난 지금 이렇다 할 성과 있는 결과를 찾아보기 힘들 뿐 아니라 전기차에 대한 인식 전환도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K 대학이 추진했던 전기차가 있었다. 많은 문제와 우려 속에서도 정부와 총장의 지원으로 추진된 첨단 전기차 개발, 세계 10대 유망기술 선정의 찬사도 받았다는 그 전기차가
과연 총장의 퇴임 후에도 계속 그런 찬사가 이어질 수 있을까? 놀이공원에 덩그러니 방치된 세계 1-대 유망기술, 찬사를 받아야만 하는 정부의 정책들 그 이면에는 그 정책문제를 제기했던 목소리들도 있지 않았던가.
전기차 산업에는 컨트롤 타워가 없었다고 한다. 아니 컨트롤 타워가 너무 많았던 것은 아니었는지. 오리혀 모든 부처의 관심을 받은 전기차 산업이 아니었는가.
컨트롤 타워의 부재보다는 산업계 각자의 부재가 없지 않았던가. 갑자기 녹색성장의 기대주로 등극하여 앞다투어 정책을 만들고 예산을 집행하고 정신없이 과제에 참여하여 기회와 시간을 허송하고 주식시장에서는 개미투자자들에게 전기차 시대가 곧 도래할 것 같이 바람을 일으키더니 급기야 길 잃고 헤매는 처지에 빠진 꼴이 아니었던가.
오히려 컨트롤 타워를 기다리기 이전에 관련 산업계 각자의 노력이 얼마나 있었는지 반성부터 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새 정부가 시작되었다. 새 정부는 오히려 미래창조과학부라는 전기차 관련 정책을 많이 다뤄줄 부처를 만들었다. 오히려 지난 정부보다 더 많은 부처가 생기고 더 많은 부처의 이해를 구해야 될 상황이다. 필자는 전기차하는 미래융복합 산업의 중요한 요소 기술체라고 말하고 싶다. 오히려 여러 부처가 모두 관계를 맺어야 하는 산업이라 생각한다. 전기차를 한두 부처에서 다루다간 오히려 전기차가 갖고 있는 미래산업의 중요 기술 가치를 잘 육성 시키지 못 할 수가 있다. 필자는 전기차 및 관련 부품을 6여년 이상 개발해 오고 있다. 그 결과 전기차를 개발하면 개발할수록 더 많은 분야와의 고려와 소통이 필요하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 전기차 개발 토기에 만났던 어느 작은 신문사 사주의 말이 떠오른다. 대한민국에는 진정한 개발자와 기술자가 없다는 것 이다. 정말 황망하고 어이없는 말이 아니던가. 전기차는 많은 핵심적인 기술의 집합체인 것이다. 진정으로 전기차를 개발하려면 정말 많은 기술의 장벽을 마주치게 된다. 전기차는 모든 부분이 첨단기술 다루어야 한다. 그런데 웬 말인가 대한민국에는 진정한 개발자와 기술인이 없다니, 기왕 필을 잡았으니 한 가지 건의 하겠다. 정부 출연 연구기관의 연구원들에게 안정된 고용을 보장하라는 것이다.
그들은 연구원으로 소신을 가지고 정부 출연 연구원으로 인생을 선택한 것이다. 그렇다면 국가는 그들의 숭고한 사명을 높이 사야 되지 않겠는가. 왜 그들이 성과 위주의 정부 과제에 매달려 많은 시간을 허송하게 하고 있는가. 그리고 그런 식으로 해야만 그들의 보상이 해결되게 방치 한 것 아닌가. 참으로 딱한 일 아닌가. 대학도 비슷한 입장에 있는 것 같다. 정부 과제의 무용론은 이 자리에선 말하지 않겠다. 다만 대한민국의 많은 연구원들이 소신을 갖고 평생 연구원으로서 자기 임무에 충실한다면 굳이 정부가 나서서 연구개발에 나서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요즘 연구원들은 웬만한 보고서와 프레젠테이션을 잘 소화한다. 그런데 필자는 그렇게 프레젠테이션을 잘하고 보고서에 능숙한 연구원 치고 기술 내공 있는 연구원은 못 본 것 같다. 본래 순수하고 능력 있는 연구원들은 대체적으로 여린 구석이 있지 않은가. 그들은 본인이 소신껏 연구한 연구결과를 그렇게 자신 있게 내놓는 경우가 드물지 않은가. 우리는 그저 그들의 인간성을 믿고 묵묵히 기다려 주어야 하지 않을까.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그런 연구원들은 그냥 그대로 믿고 기다려줄 때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결과를 내놓는 경우를 많이 보았었다.
각오가 새로울 새 정부, 이제는 각 산업 주체들의 진정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CEO Message친환경 경영 선언 어언 5년
당사가 친환경 경영 선언 이래 관련 산업을 이어온 지도 어언 5년여가 지났습니다.
당사뿐만 아니라 많은 기업들이 친환경 관련 사업을 참여하고 많은 시도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물들은 그리 좋은 평가로 이어지질 못하고 있습니다.
기업 입장에서 지구 환경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사업을 미래 수익을
위한 성장산업으로만 바라본 것만 같습니다. 이 또한 인간들의 이기적
욕심이 우리의 눈앞을 가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제가 생각건데 친환경 사업은 높은 기술력과 지구의 미래를 생각하는
마음을 밑바탕이 되어야 할 숭고한 사업으로, 인생을 걸고 도전할 만한
가치 있는 산업인 것 같습니다.
좋은 발상에서 시작하여 지구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산업까지 기대가
큰 산업이지만, 좋은 발상만 가지고 친환경 산업의 진정한 승자가 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산업계는 이제 큰 도전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이룩한
발전을 지켜내기가 그리 녹록지 않아 보입니다. 지금이라도 초심으로
돌아 갔으면 합니다. 기본을 중시하고 연구 중심으로 힘을 모은다면
그리 어려울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사도 욕심을 조금 버리고 초심을 생각하는 그런 마음가짐으로
경영방침을 잡아 보겠습니다.
CEO Message전 인류가 심각한 에너지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최근에 동일본 대 지진의 여파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도 있었습니다. 인간에게 에너지문제를 극복해 줄 것 같던 제3의 불
원자력의 무서운 결과를 지켜 보고 있습니다. 인류에게는 대재앙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원자력이 전기
생산의 40%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당사가 개발하고 있는 전기자동차도 이와 같은 에너지를 사용해서 전기충전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참으로 슬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당사가 그 동안 해온 친환경
사업의 의의가 크게 훼손 받는 심정입니다.
현재 당사의 친환경 관련 사업은 매우 만족한 결과를 내고 있습니다. 추후 지속적인
투자를 계속 이어갈 예정입니다. 해를 거듭 할수록 당사의 전문화된 기술력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크게 왜곡된 에너지 정책들로 인하여 당사의 사업 의지에도
크게 영향을 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은 숨길 수 없는 현실입니다.
하루 빨리 지구 환경을 중심으로 모든 정책의 정립이 요구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 인간들의 입장에서는 이를
이루기에는 너무 어렵겠지요.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사과나무를 심는 마음 외에는 달리 방법은 없는 실정입니다.
열심히 사과나무를 심고 계시는 여러분들 힘내서 파이팅 하시고 우리 조금 더 지구 환경을 걱정하는 마음을 가지면
어떨까요. 저도 열심히 이 문제의 해결점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1년 4월 21일